판단을 유보해서, 매사에 판사가 될 것이 아니고, 바로 관찰자가 되어야 한다.
자꾸 세간사에 대해서 옳다 그르다거나 이익과 손해에 대하여 판결을 내리려고 들지 말고,
다만 그것을 관찰하는 마음가짐을 연습하다 보면,
'아~~, 모든 것은 한때구나.' 라는 것을 여실 如實히 알 수 있다.
월호스님의 선가귀감 에세이 <할, 바람도 없는데 물결이 일어났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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