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글

[스크랩] <크리스티앙> 읽고

혜명각 2011. 3. 22. 09:58

 

 .... 2010. 5. 3. .... <크리스티앙>을 읽고 제가 쓴 독후감입니다.

 

.... 유튜브 조회수 5천만 기록!

평생 동안 서로를 기억했던 한 사자와 두 남자 이야기 <크리스티앙>

 

크리스티앙은 대단한 카리스마를 지닌 사자였다.

어쩌면 녀석이 누린 행운도 그로 인해 가능했던 것인지도 모른다.

차분한 기질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마력을 지녔던 녀석은,

해롯 백화점 진열장에서 우리의 마음을 단번에 빼앗아갔다.

런던의 가난한 여행자들에게 사자라니.

우리가 사자를 키우겠다는 용기를 가지게 된 것도, 그 사자를

동물원이나 서커스단이 아닌 아프리카의 광활한 야생으로 돌려보내게

된 것도, 따지고 보면 우리의 힘이 아니라 크리스티앙의 힘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크리스티앙의 마법은 우리에게 살아 있는 모든 생명체들 간의

상관관계를 생각하게 해주었고, 야생생물을 보존하려는 노력이

당장에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었다.

 

-- 앤서니 에이스 버크, 존 렌달 <크리스티앙> 중에서 --

 

 ..... 사자 크리스티앙을 키우며 겪게 되는 두 남자의 이야기 속에서

사랑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내 방식대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에 대해 배워가면서 그렇게

함께 한 시간 속에서 말이 아닌 마음으로 통한다는 것을.

그리고 사랑하는 상대와 이별할 때, 그 상대의 행복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배려가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

 

이 세상에게 말이 아닌 마음을 주어야겠습니다.

그리고 세상을 위해 배려하는 삶을 살기 위해 자연에게 감사하는

마음부터 보내야겠습니다. ~~~

출처 : 연꽃삶
글쓴이 : 혜명각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