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苦) 와 인연
" 무엇이 이 세상을 창조하였습니까?"
" 이 세상은 어떠한 신에 의해서도 창조되지 않았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인연으로 생겨났다가 인연에 의해 사라지며,
인연으로 맺어진 업과 함께 할 뿐이다.
카스트(Cast) 제도 또한 마찬가지이다.
신이 그와 같은 신분제도를 만든 것이 아니라,
그들 스스로의 업이 각각의 신분을 만든 것일 뿐이다.
어찌 사람에게 높고 낮은 신분이 있겠느냐?
모든 인간은 원래부터 평등하다. 그 신분에 대한 업이
다하면 얼마든지 다른 신분으로 나아갈 수 있느니라."
"참으로 새롭고도 거룩한 가르침입니다."
"정녕 나의 말이 옳게 느껴진다면, 너희는 지금부터
신이 아니라 스스로를 믿어야 한다.
그리고 신에게 제물을 바치고 기도하는 법을 밝힌
베다(Veda : 인도 고대성전)를 신성시할 것이 아니라,
중생의 생명 그 자체를 신성시할 줄 알아야 한다.
모든 수행은 여기서부터 시작되어야 하느니라."
--- 김현준 (불교신행연구원 원장) --- 법공양 10월호
.....이 글을 읽으며 또 한번 부처님의 가르침에 감동하며
합장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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